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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유럽서 코로나 특허 획득 소식에 이틀째 급등[핫스탁]

등록 2025.06.18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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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 이틀 연속 상한가 도달

[서울=뉴시스] 피라맥스 제품 사진 (사진=신풍제약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라맥스 제품 사진 (사진=신풍제약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풍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480원(27.17%) 오른 1만6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신풍제약우는 1만700원(29.93%) 올라 상한가에 도달했다.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는 전날 동반 상한가에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3일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에 대해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유럽특허청(EPO)의 특허 결정서를 수령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 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으로 구성된 복합제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를 통해 피라맥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물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



신풍제약은 지난 3월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및 메르스 감염에 대해 동일한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23년 7월에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에서도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한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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