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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삼성증권 선정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케이뱅

이정필기자2025.06.18 10:41:57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사업 기대에…LG CNS '불기둥'

공모가를 하회하며 한동안 부진했던 LG CNS가 최근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LG CNS는 전 거래일 보다 3600원(4.79%) 상승한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7% 가량 상승했다. 앞서 지난 13일 LG CNS 종

강수윤기자2025.06.18 10:35:17
금감원-예보, 카뱅 정기검사 착수…인뱅 리스크 전반 점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18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정기검사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부터 카카오뱅크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서면조사 등을 진행했다. 금감원과 예보는 이날부터 약 4주간 비대면 거래에 따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자산건전성 등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 비대면

박주연기자2025.06.18 09:57:24
금감원, 도우인시스 IPO '제동'…주주 간 계약 미기재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도우인시스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의 수요예측 일정이 연기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전날 현 최대주주 등과 전 최대주주 간 주식 매매 계약을 추가한 정정신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16일부터 진행하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중단했다. 금감원이 도우인시스가 투

우연수기자2025.06.18 09:57:13
중동 불안 다시 고조…환율, 장중 1380원에 육박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원 가까이 상승해 138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미국의 개입설까지 이어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진 결과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현재 원·달러는 전거래일 종가(1362.7원) 대비 14.8원 오른 1377.5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전일대비 17.2원

남주현기자2025.06.18 09:20:23
[속보]환율, 17.2원 오른 1379.9원에 개장

남주현기자2025.06.18 09:01:15
멈췄던 조각투자, 증권업 라이선스 신청 개시

그간 회색지대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들이 정식 금융투자업자로 들어오기 위한 라이선스 신청을 개시했다. 1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조각투자 업체 카사, 루센트블록, 펀블 3사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비금전신탁수익증권 발행을 위한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지난 2월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우연수기자2025.06.18 07:00:00
금감원 제20회 금융공모전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0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모 작품 접수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총 175개의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모범 금

최홍기자2025.06.18 06:00:00
자영업자 '빚탕감' 구체화되나…배드뱅크 일괄매입 추진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일괄 매입형' 채무 조정을 검토 중이다. 최대한 속도를 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연내 조정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배드뱅크 설립 방안 등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금융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중점 보고한다. 이재명 대통

박주연기자2025.06.18 05:00:00
금통위원 "집값 상승 기대 여전…통화정책, 집값 확산에 주의"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금통위원 다수는 서울 지역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반등에 대해 우려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나서면서도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7일 한은이 공개한 '2025년 제10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정책과 건설경기와 민간 소비 위축

남주현기자2025.06.17 16:39:13
수출입은행, 한전 수주 사우디 태양광사업에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태양광발전사업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한전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Sadawi) 태양광발전사업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설비용량 1000㎿ 원자력 발전소 2기분인 2000

남주현기자2025.06.17 15:31:06
한은 "5년 뒤엔 취업자 줄며 부양 부담↑…은퇴연령층·외국인 활용"

우리나라 추세 취업자 수가 2030년경부터 감소세로 전환해 GDP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1인당 GDP 증가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고령층 인구 비중 확대로 부양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경고다. 한국은행은 은퇴연령층 계속 고용과 외국인 노동자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한은은 17일 BOK이슈노트 일환으로 '인구 및 노동

남주현기자2025.06.17 12:00:00
"IPO 임박했다더니 실체 없는 회사"…금감원 "사기업체 주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자 국내 소형 금융투자회사를 사칭한 불법 업자들의 '기업공개(IPO) 투자 사기'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이 임박했다며 비상장주식 매수를 권유하는 불법 업자들의 사기 행각을 주의해야 한다고 17일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사례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를 사칭한

우연수기자2025.06.17 12:00:00
금감원 "은행, 서민상품 공급·소상공인 지원 확대해달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서민금융 상품 확대와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개선을 당부하고, 소상공인 채무조정과 관련해 장기분할 상환을 독려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은 은행 부행장들을 소집해 금융현안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우선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대출과 관련해 은행이 선제적으로 관

최홍기자2025.06.17 11:36:07
주택연금 가입자 14만명 돌파…신규가입자 '쑥'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주택연금 가입자수가 14만명을 돌파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누적 주택연금 가입자는 14만775명을 기록했다. 특히 4월 신규 가입자는 1528명으로, 연초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지난 1월 762명, 2월 979명, 3월

박주연기자2025.06.17 10:52:28
은행 창구지도 나서는 금융당국…효과 있을까

국내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날 조짐이 보이자 금융당국이 이달 중 일부 은행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점검에 나선다. 특히 내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는 만큼 '막차 수요'에 따른 대출 증가세를 막는 데 감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오른 일부 은행

최홍기자2025.06.17 10:52:15
[속보]환율, 3.8원 내린 1360.0원에 출발

남주현기자2025.06.17 09:02:59
퇴직연금, 국민연금처럼 기금화?…금융업계는 반발

새 정부가 들어서며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처럼 한데 모아 굴리는 '기금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문가에게 맡겨 국민 노후자산 수익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다만 금융업계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전문가를 통한 자산배분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기금화로 풀어낼 일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다. 적립금 80% 이상이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

우연수기자2025.06.17 07:00:00
수입물가, 18개월래 최대 하락…"중동 정세에 불확실 높아"

수입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며 넉달째 하락했다. 국제유가 내림세 영향이다. 여기에 환율 하락까지 더해지며 수출물가도 1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다만 한국은행은 중동 정세 불안에 향후 전망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7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4.63(2020

남주현기자2025.06.17 06:00:00
예보, 금융사 예보료율 확정…은행 '방긋' 저축銀 '울상'

자산건전성·수익성 악화로 예금보험공사에 납부하는 예금보험료율이 할증되는 금융사가 전년에 비해 11개사 늘었다. 반면 경영·재무상황 등이 우수해 예보료율을 할인받는 금융사는 11개 줄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은행·보험사·금융투자회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사에 대한 '2024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 각 금융사에 개별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주연기자2025.06.16 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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